2006년 12월 05일
리영희 선생님

"인간은 누구나, 더욱이 진정한 '지식인'은 본질적으로 '자유인'인 까닭에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, 그결정에 대해서 '책임'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존재하는 '사회'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. 이 이념에 따라, 나는 언제나 내 앞에 던져진 현실 상황을 묵인하거나 회피하거나 또는 상황과의 관계설정을 기권으로 얼버무리는 태도를 '지식인'의 배신으로 경멸하고 경계했다. 사회에 대한 배신일 뿐 아니라 그에 앞서 자신에 대한 배신이라고 여겨왔다."
# by | 2006/12/05 00:55 | 꿈 속의 어딘가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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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하게 가슴을 쿡쿡 찌르는 말을 쓰시는군 리영희 선생님께서는..
1분동안 멍해 있었습니다
가끔 세이시로 님께서 오히려 저보다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술술 해주실때를 보며
놀라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
저도 참 바보짓 많이한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
하고 싶은 말이 있었으나 부질없음을 깨닫고 갑니다^^
그동안 감사했습니다
'진실'을 추구하는 글쓰는 지식인의 귀감인 분이시지요 리영희 선생님은.
언제나 그런 글쓰기에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.
저 또한 훌륭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며,
늘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줄여 버리는 사람입니다.
그런 면에서 Judas Pain님같은 분들이 떠나면 저는 더 말수가 줄어들 것 같네요..
답방을 하고 싶은데 지금은 홈페이지를 공개해놓지 않으셨군요
(그래야 하셨을 것 같습니다)
좀 조용해진 이후엔 많은 얘길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I think that Lee was deeply influenced by them: his words are no different
from that of the Existentialists.